프로티나, 자체 개발 골관절염 치료제 글로벌 특허망 구축…日 제약사와 기술이전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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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T-101’, 미국ㆍ유럽ㆍ일본ㆍ중국 등 8개 지역 특허 진입
일본 제약사 2곳과 비밀유지계약 체결 및 실사 진행
비만ㆍ대사질환 치료제 물질특허 출원 마쳐

신약개발 전문기업 프로티나가 자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확보와 함께 기술수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티나는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DMOAD) 후보물질 ‘PRT-101’의 물질 및 치료 용도 특허에 대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8개국에서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가ㆍ지역단계 진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후속 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PRT-101은 연골 생성의 핵심 전사인자인 ‘SOX9’ 단백질의 응집을 유도해 활성을 높이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신약후보 물질이다. 6월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6)에서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의 경쟁 약물 ‘로어시비빈트(Lorecivivint)’ 대비 우수한 연골 재생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

글로벌 기술이전 협의도 가시화되고 있다. 프로티나는 현재 다수의 일본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며, 이 중 2곳과는 비밀유지계약(CDA)을 체결하고 일본 내 임상개발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7년 3분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향후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티나는 후속 파이프라인인 비만ㆍ대사질환 치료제 ‘PRT-1309’의 권리 확보에도 나섰다. PRT-1309는 GIPR(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 길항 기전의 항체 신약으로, 6월 국내 신규 물질특허 출원을 마쳤다. 회사는 향후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국으로 출원 범위를 넓혀 사업화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는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권리 확보와 기술이전 논의가 구체화하고 있다”며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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