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달성변전소 자재전용 즉각 중단 촉구

▲추경호 대구시장, 한전에 대구 변압기 전용 추진 강력 항의 (대구시)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호남권 반도체 조기 전력공급을 위한 공기 단축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산단의 전력망 구축 기간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변압기 타 사업 물량 전용’ 방안이 제시됐다.
전용 검토 대상에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구 신달성변전소를 비롯해 경남, 전남, 부산 등 5곳이다.
이에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과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과 관련해 면담하고 대구 신달성변전소 자재 전용 즉각 중단 촉구했다.
추 시장은 전력인프라 구축이 지역 산업과 기업 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달성변전소가 당초 계획대로 구축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호남지역 변전소 구축을 위해 대구 신달성변전소의 변압기 등 자재를 전용하는 방식은 또 다른 대구 홀대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신달성변전소 변압기 전용 등으로 인한 준공시기 연기 추진 등의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2025년에 한전의 제11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2025.5.)을 통해 신달성변전소 준공목표가 당초 2024년 4월에서 2028년 12월로 조정된 데 이어 이번 변압기 전용 방안까지 현실화될 경우 호남권 전력공급 확대를 위해 또다시 2030년 10월로 2년 가까이 준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