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축제, 부석서 시작해 서울 청계광장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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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집 나간 영주사과’ 주제로 우수성 홍보

10월 30일~11월 1일 부석면 미로공원 앞 개최
11월 13~15일 청계광장서 판매·홍보행사 진행

▲영주시 공무원들이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영주사과 거리 홍보를 하고 있다. (영주시)

영주시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부석면 미로공원 앞에서 ‘2026 영주 사과축제-부석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이어진다. 영주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서울에서는 사과 판매와 홍보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데굴데굴 집 나간 영주사과’를 슬로건으로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시식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석사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영주사과 판매부스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택배서비스도 제공돼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형 윷놀이와 파크골프, 영주사과 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무량수전 모형 만들기, 목공 체험, 교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축제가 영주사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소재 정부기관과 청계천 일대에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영주사과 소비 확대에 나서기도 했다. 관계 공무원들은 정부서울청사와 국가유산청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를 방문해 영주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축제 일정을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영주 알리기에 나섰다.

이어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방문을 독려했다. 수도권에서도 영주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소비자 관심을 끌었다.

정희수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에서 시작되는 사과축제의 열기를 서울까지 이어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영주사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며 “축제가 영주사과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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