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
학부모 추가 부담 경감 효과 기대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4년 연속 방과후 과정 학급운영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1524학급에 총 18억2820만 원을 지원했다. 경상북도도 어린이집 1140학급에 13억6800만 원을 지원해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664학급에 총 31억9620만 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2023년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특별교부금 지원 종료 이후에도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 역시 3~5세 누리과정 운영 어린이집에 유치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학급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을 통해 기관 간 지원 격차를 줄이고 유보통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운영비는 간식비와 특성화 활동비, 학습 준비물 구입비 등 유아 교육·돌봄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된다. 어린이집은 누리과정 운영 이후 교육활동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교육·돌봄 여건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유아가 다니는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유보통합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