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우뚝"… 울진군, ‘2026 미래에너지 포럼’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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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공급지 넘어 에너지 심장부로…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화"
원전과 재생에너지 공존 및 청정수소 산업화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안 모색

▲울진군(군수 황이주)은 지난 22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열린 ‘2026 미래에너지 포럼’을 통해 국가 에너지산업 거점으로서 울진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울진군)

울진군이 국가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청사진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 보이며 원전·청정수소·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2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2026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울진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 국회, 지자체, 학계, 산업계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대거 자리해 원자력, 청정수소,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울진의 미래 에너지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형수·임미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세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이 참석해 울진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이상휘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하며 포항과 울진을 잇는 광역 에너지산업 협력의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본격적인 세션에서는 김무환 포스텍(POSTECH)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원자력과 청정수소 및 재생에너지 각 분야 권위자들의 주제발표와 열띤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울진이 탄탄한 원자력 발전 인프라와 뛰어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두루 갖추고 있어, 향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비상할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공존 방안과 청정수소 생산 및 산업화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다각도로 모색됐다.

울진군은 이번 포럼에서 수렴된 전문가들의 소중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다채로운 에너지원을 융합한 자립형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울진이 그간 전력을 생산해 타 지역으로 보내는 역할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군민들이 피부로 누릴 수 있는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도약대 삼아 중앙부처, 국회, 그리고 산업계와 더욱 긴밀히 손을 잡고, 울진을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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