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한 의원 신산업 드론 행정 혁신 주문… 김명희 의원 ‘말문화축제', 내실있는 축제로 발전 방안 주문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지난 14일간 이어온 회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영천시의회는 26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2주간의 열전을 펼친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심의를 비롯해 다가오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된 핵심 안건들을 처리하며 내실을 다졌다.
이날 본회의는 본격적인 안건 처리에 앞서 지역 현안들에 대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김명희 의원은 ‘말문화축제 개최 추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내실 있는 축제로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조창호 의원은 지역민들의 필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영천 영대병원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영천 영대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기한이 오는 31일로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시가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특히 시가 매년 응급실 전담의 인건비 명목으로 17억 원 상당의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고 있음에도, 병원 측은 오히려 지원금 한도를 더 늘려달라며 맞서고 있다고 실태를 비판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 의결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사전 심사를 거친 조례안 및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20개 안건을 원안 또는 수정 의결하며 집행부 견제에 나섰다.
안건 의결 직후 집행부를 상대로 펼쳐진 시정질문에서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이루어졌다.
윤영한 의원은 ‘신산업 드론 행정의 전면적 혁신과 자원봉사센터 인프라 개선’을 주제로 현 시스템의 한계와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급변하는 미래 행정 수요에 맞춘 실질적인 개선 대책과 비전을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하기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지난 일 년간의 시정을 꼼꼼히 살피는 동시에 다가올 내년도의 밑그림을 다각도로 그려보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던 의미 깊은 회기였다”며, “의정활동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이 행정 전반에 빠짐없이 반영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