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학은 정치에 대해서는 과학을 표상하며 과학에 대해서는 정치를 표상한다.”
프랑스 마르크스주의 철학자다. 알제리 출신인 그는 프랑스 공산당을 선도하는 이론가였다. 그는 초기 마르크스의 소외론, 인간주의와 후기 마르크스의 역사 유물론 사이에 인식론적 단절이 존재한다고 보았으며, 반인간주의, 반경제주의, 반경험주의와 반주체주의를 주장했다. 그는 ‘자본을 읽자’, ‘마르크스를 위하여’를 남겼다. 그는 오늘 세상을 떠났다. 1918~1990.
☆ 고사성어 / 좌우봉원(左右逢源)
“학문과 수양을 깊이 쌓으면, 어느 쪽에서 취하더라도 그 근원을 만난다[資之深 則取之左右逢其原].” 맹자가 제자 공손추(公孫丑)에게 덕과 학문을 깊이 쌓은 사람의 능력을 설명하는 대목에 나온다. 깊은 근본과 충분한 수양을 갖춘 사람은 어느 상황에서든 그 근원에서 물을 길어 올리듯 필요한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출전 맹자(孟子) 이루하(離婁下).
☆ 시사상식 / 디지털 폐지 줍기
보상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포인트를 모아 현금화하거나 기프티콘으로 교환하는 것을 일컫는 신조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재테크라고 해 ‘앱테크’라고도 불린다. 디지털 환경에서 꾸준히 이벤트에 참여한 뒤 지급되는 포인트나 쿠폰을 챙겨 쏠쏠하게 생활비를 번다고 해서 붙은 명칭이다. 앱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경우 해당 플랫폼에 많은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특히 사용자들이 남긴 유의미한 정보(지역, 가게, 소비 종목 등)를 통해 추후 사업 계획 등에 기반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신조어/ 호프코어(Hope Core)
SNS에서 유행 중인 긍정 에너지 콘텐츠. 불안하고 우울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희망과 긍정, 밝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미지, 글귀, 밈 등으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힐링 콘텐츠’다.
☆ 유머 / 루이 알튀세르 유머
알튀세르는 철학자들이 세상의 모든 진리를 통달한 척 거창하게 말하는 위선을 꼬집으며, 철학자의 처지를 비유적으로 깎아내렸다.
“철학자들이란 자기가 밖으로 나가는 길을 찾았다고 착각하면서 유리병 안을 마구 돌아다니는 파리와 같다. 그들은 자신이 병 안에 갇혀 있다는 사실조차 잊은 채 ‘밖을 내다보는 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자랑한다.”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