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우수 학생의 성장과 자립 지원 위한 장학사업 운영
-대학생 멘토링·캠퍼스 탐방·문화예술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 제공

복권기금 꿈사다리 우수 장학사업 장학생 염 모 양(18)은 “혼자서는 막막했던 진로와 학업 방향을 대학생 선배 멘토와 함께 고민하고 직접 설계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열심히 공부해 앞으로 사회에 보답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복권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복권기금 꿈사다리 우수 장학사업’에 복권기금 약 370억 97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을 발굴해 대학 졸업 등 자립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정서 안정과 진로 탐색, 문화·정보 격차 해소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교육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중·고교 장학생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하는 ‘전국 주요 10개 대학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멘토에게 전공과 학습 방법 등 다양한 조언을 들으며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다. 또한, 장학생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자신감을 쌓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뮤지컬·클래식 콘서트 관람, 드로잉·목공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새로운 관심 분야와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경수 한국장학재단 복권장학기획팀장은 “복권기금 꿈사다리 우수 장학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장학생들의 잠재력이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복권 판매액의 약 41%가 복권기금으로 조성돼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뒷받침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