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OECD 세계포럼’ 부산 벡스코서 개최

오는 3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이 이인실 통계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번 포럼에는 220명의 발표연사를 포함해 정부 수반·국제기구 대표·노벨상 수상자 등 103개국 2000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인실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세계포럼을 통해 진정한 발전으로 가기 위한 비전과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빈곤 탈피 및 인류 천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국가통계인이, 기업이, 시민사회가, 그리고 국제사회가 각각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에 대하여 깊은 성찰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국민의 행복 증진까지 그간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논의들을 종합적으로 바라보면서 진정한 발전은 무엇인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그려나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발전 측정 ▲비전 수립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저명인사 220여 명이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통합지표와 정책수립 사례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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