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핀넥트(FIN:NECT) 챌린지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2023년부터 핀넥트 사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핀넥트 챌린지’는 AI 및 핀테크 분야의 창업팀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금융 분야와 함께 AI 분야 참가팀을 새롭게 모집했으며 우수 팀이 글로벌 시장과 창업 생태계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핀넥트 챌린지 글로벌’을 신설했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원한 430여 개 팀 가운데 지역 예선과 통합 본선을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팀은 ▲라스트마일(자립준비청년 LLM 멀티에이전트 금융 동반 솔루션) ▲멋쟁이 미어캣(가족 화자인증 기반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방지 서비스) ▲아잠스(여행자 보험 AI 약관 분석 및 사고 대응 가이드 앱) ▲AiDER(AI 피부질환 스크리닝·연속 관리 시스템) ▲SensAble(시각장애인 6점 점자 금융 송금 서비스) ▲We:Cover(중증질환 진단 이후 금융·행정 체크리스트 제공 AI 서비스) 등이다.
참가팀은 사전 준비 워크숍과 비즈니스 영어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현지 일정을 준비했다. 현지에서는 스타트업 행사인 Tech Crunch Disrupt 2026을 참관하고 VISA·구글 등 글로벌 기업을 방문했으며 네트워킹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지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70여 건의 인터뷰와 발표를 진행해 각 팀의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예비 창업가로서 시야와 네트워크를 넓혔다. 경쟁 서비스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 정의한 문제가 해외 시장에서도 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사업모델의 현지 적용 가능성과 신뢰성 요건 등을 점검해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FIN:NECT 통합 성과 공유회’ 참여 지원과 AWS 크레딧 제공, 센터 창업지원 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쌓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핀테크 창업자에게 글로벌 도전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뱅크와 센터는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스쿨’, 유망 스타트업에 국내외 투자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