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한·베 800주년 행사서 다문화 일자리·실무 체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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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상 왕자 한국정착 800주년 기념 글로벌 교류 행사

대학 수료생, 외국인 이주민 통·번역 경력 지원

재학생, 현장 실무역량 강화 및 호텔외식과 부스 운영

▲경북전문대학교 WE ANCHOR사업단이 17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린 ‘한-베 이용상 왕자 한국정착 800주년 기념 글로벌 교류 행사’에서 ‘마을·축제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경북전문대학교는 인근 봉화에서 열린 국제교류 행사와 연계한 현장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이주민의 경력 개발과 재학생 실무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경북전문대학교 WE ANCHOR사업단은 최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린 '한ㆍ베 이용상 왕자 한국정착 800주년 기념 글로벌 교류 행사'에서 '마을·축제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E ANCHOR사업단은 지역 정주형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NCHOR 로컬이슈해결 사업의 하나로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문화 기반 일자리 모델을 실증하고 외국인 이주민의 실무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외국인 이주민 통·번역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참여해 한국어·베트남어 통·번역 업무를 맡았다. 수료생들은 현장 실무를 수행하며 경력 개발 기회를 얻었다. 호텔외식학과 재학생들은 부스 운영과 방문객 안내, 동선 관리 등을 담당하며 국제행사 운영 실무를 경험했다.

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재학생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최재혁 총장은 "지역 국제교류 행사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일자리 지원과 실무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중섭 WE ANCHOR사업단장은 "통·번역 아카데미 수료생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재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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