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광장 일원에서 3일간 펼쳐진 축제… 경관작물의 무한한 가능성 제시

포항시가 경관농업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광장 일원에서 ‘2026년 맛으로 보는 호미곶 경관푸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곶에서, 끝내주는 곶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경관농업에서 벗어나, 지역 농수산물과 경관작물을 직접 먹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로컬농업 문화관인 ‘호미곶간’의 리뉴얼 오픈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로봇맥주 시연, 지역특화맥주 개발 용역 결과 보고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경관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시식회에 참여하며 농업 자원의 색다른 변신을 경험했다. 농수특산물 및 개성 있는 로컬 굿즈 판매부터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는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새롭게 단장한 ‘호미곶간’을 지역 농업·관광·문화를 잇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경관작물 기반의 먹거리 개발과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경관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호미곶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새 단장을 마친 호미곶간이 지역 농가와 관광객을 잇는 활기찬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