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 지원ㆍ졸업 3500개 기업 대상…12월 최종 선발

강원랜드가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강원도 폐광지역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 유치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강원대학교,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ㆍ군(정선ㆍ태백ㆍ영월ㆍ삼척)과 손잡고 ‘2026 석탄산업전환지역 기업이전 사업’ 참여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이다. 단순한 보조금 지급을 넘어 유망 기업의 실질적인 지역 안착과 성장을 지원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지원 및 졸업 기업 약 3500개 기업이다. 신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접수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본선,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 지역조사, 최종 결선 순의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12월 3개사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억원의 이전 지원금이 주어진다. 이어 △기업 성장지원 사업 및 상생프로그램 연계 지원 △석탄산업전환지역 관련 사업 참여 △기업이전 보조금과 세제감면 등의 혜택도 지원된다. 선발된 기업은 3년 이내에 본사 또는 공장 중 1곳 이상을 강원도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ㆍ군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하고, 5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김도균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12개 기업이 해당 지역으로 이전을 완료했고 10개사가 이전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총 116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활성화와 상생 성장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