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26 세계신경재활총회(WCNR)’ 개막...17일까지, 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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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국 1천200여명의 신경재활 전문가 참가

▲대구시, 2026 제14차 세계신경재활총회(WCNR 2026) 개최 (대구시)

세계적 신경재활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제14차 세계신경재활총회(WCNR 2026)’가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총회는 세계 60개국에서 1천200여명의 의사·교수·연구자 및 전문가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제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확대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신경재활 석학들의 강연과 심층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국내 신경재활연구의 국제협력 확대와 대구의 의료·바이오 연구역량 전파를 기대한다.

행사는 세계신경재활연맹(WFNR)의 명예회원(Honorary Member)이자 스위스 로잔대학교 생물·의과대학 명예교수인 스테파니 클라크의 Barnes Lecture를 시작으로, UCLA 신경과 교수 스티븐 크레이머(Steven C. Cramer), 일본 신경재생재활학회 회장 에이치 사이토(Eiichi Saitoh) 그리고 WFNR 차기 회장이자 WCNR 2026 조직위원장인 백남종 교수 등 각국 전문가들의 기조강연으로 진행된다.

대뇌피질의 구조와 가소성 연구,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신경재활에 가져올 변화, 신경재활의 첨단 연구동향과 미래 발전방향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신경재활 관련 기업과 의료 관계자 간 교류·협력을 위해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도 열린다.

미국 의약품·헬스케어 기업 AbbVie, 독일 의료기기 기업 zebris Medical GmbH, 오스트리아 제약기업 EVER Pharma 등을 비롯한 국내외 관련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한다. 대구지역 업체로는 인터텍(주), 코트라스(주)가 참가해 대구 의료·바이오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국내외에 소개한다.

이밖에 참가자들이 대구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근대골목과 서문시장 등 대구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대구 반나절 투어’, 수성못 야경과 치맥을 즐기는 ‘야간 투어’, 대구 간송미술관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대구 시그니처 투어’ 등을 운영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세계적 신경재활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대구의 의료·바이오 연구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의료산업과 국제공동연구를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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