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돔구장 유치 ‘1만9710명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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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로 두류공원

▲대구 돔구장 유치 기원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대구시)

대구시가 두류공원 일대에 추진 중인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유치를 위해 범시민 역량 결집에 나섰다.

시는 15일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 후보지인 두류공원에서 체육⸱문화예술⸱경제계,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대형 문화·체육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남부권 1천700만명을 아우르는 핵심 문화·체육시설로 대구 돔구장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다.

지역 체육계와 문화예술계는 돔구장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돔구장 유치를 염원하는 ‘1만9710명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도 진행됐다. 1만9710명은 대구체육관이 시민 성금으로 건립된 1971년을 상징하는 숫자로 시민의 힘으로 체육관을 건립했던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돔구장 유치에도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날 제1호 서명자로 참여해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추 시장은 “오늘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과 함성은 대구의 멈출 수 없는 도전을 증명하고 있다”며 “‘대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돔구장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돔구장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유치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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