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원, 지역상권 연계 ‘제2의 황리단길’ 조성

▲고령 고도 역사가로 명소화 계획수립용역보고회 (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고도(古都) 대가야의 정체성을 입힌 특화거리 조성에 나선다
군은 최근 ‘고령 고도역사가로 명소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주 황리단길에 비견되는 거점명소 구축을 15일 밝혔다. 대가야 고도의 역사적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낼 역사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의 핵심축인 왕릉로·우륵로·연조길·벽화길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경관과 보행환경의 대대적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왕릉로는 고도의 기품을 살린 ‘고도상징 가로’로, 연조길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정비된다. △우륵로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생활·상업 환경 개선’에 초점을 두며 △벽화길은 주요 역사문화 거점을 이어주는 ‘연계형 거리’로 탈바꿈한다.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광장 및 쉼터 조성,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 건축물 외관 및 가로시설물 정비, 유휴공간 재활용 등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대가야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원도심 상권을 유기적으로 결합, 고령만의 색깔을 담은 ‘제2의 황리단길’을 기대한다”며 “역사거리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김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