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민 혈세 효율적 집행해야” 결산안 의결

도·교육청 결산안 원안 의결…예산집행 개선 주문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향후 예산 편성 투명성 효율성 높이는 계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들이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14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원안 의결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 강화를 주문했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상일 의원은 대규모 에너지 사업의 집행 지연과 성과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기업 유치 효과 제고와 환경·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수문 의원은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지연에 따른 의성지역 주민 피해와 보상 문제를 언급하며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마정연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피해 대응을 위한 예산 확대를 촉구했고, 박승직 의원은 소하천 정비사업과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사업의 집행 부진 문제를 지적했다. 박영서 의원은 북부권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송병길 의원은 난임부부 지원 확대와 산불 피해지 복구 대책을 강조했으며, 윤기현 의원은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의 의회 동의 절차와 예산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윤종호 의원은 도립 자연휴양림의 반복적인 적자 운영 개선을 요구했고, 윤철남 의원은 울릉소방서와 119안전센터 신축사업의 공정 지연 문제를 짚었다.

임무석 의원은 경북도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높이 평가하며 신뢰도 유지를 당부했다. 정세현 의원은 위탁·용역사업의 성과관리 강화를 주문했고, 정숙경 의원은 체납액과 보조금 정산잔액 관리 등 재정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요구했다. 정용채 의원은 도립예술단 이전·건립사업 관리 강화를, 조용진 의원은 성과 중심 예산 운영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한 산림 대전환 계획과 지역축제 지원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김진욱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도청과 교육청의 예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의 혈세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 발전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견제와 감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