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면접 지원 통했다…경북교육청 캠프 만족도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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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자고등학교서 ‘2027학년도 고3 면접캠프’ 운영

서울대·의학계열 대비 실전형 면접 지원
공교육 중심 맞춤형 진학 지원 강화

▲경북교육청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7학년도 고3 면접 캠프’ 모습.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수시모집 면접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해 운영한 면접캠프가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마무리됐다.

경북교육청은 9~10일 구미여자고등학교에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고3 면접캠프’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와 의학계열 등 면접 비중이 높은 대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기반 모의면접에는 62명, 의예과 다중미니면접(MMI)에는 3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대학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답변 능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키웠다.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교사들로부터 1대1 맞춤형 피드백도 받았다.

캠프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사후 조사 결과 ‘대입에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6.2%가 ‘매우 도움이 된다’, 23.8%가 ‘비교적 도움이 된다’고 답해 긍정 응답이 100%를 기록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모의면접 역시 85.7%가 ‘매우 도움이 된다’, 9.5%가 ‘비교적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95.2%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이 대학별 기출문제를 분석해 제작한 계열별 맞춤형 예상 문항도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인문·자연·의학계열 특성을 반영한 질문을 통해 실제 면접 상황에 대비했다.

또 면접 과정을 녹화해 학생들이 사후에 자신의 답변과 태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교육 컨설팅 없이도 체계적인 면접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은 캠프 운영 결과와 학생 의견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대입 면접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공교육 안에서 충분히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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