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공배달앱 ‘먹깨비’ 경북 1위...매출 40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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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157만건·회원 5만8000명, 지역화폐 결제 149억원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홍보 이미지 (구미시)

경북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 407억원을 돌파했다.

누적주문 157만건에 가맹점과 회원수도 경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화폐 사용을 배달 소비로 확대한 점이 이용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9월 말 기준 구미 먹깨비 가맹점은 3956곳, 회원은 5만8253명이다. 2021년 도입 당시와 비교하면 가맹점은 약 2배, 회원은 약 4.4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낮은 중개수수료가 강점이다. 중개수수료는 1.5%, 가입비와 광고료는 받지 않는다.

배달 앱 이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여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시민에게는 지역 업체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지역화폐 결제도 활발하다. 9월까지 먹깨비에서 구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약 149억 원으로 누적 매출의 약 37%를 차지한다. 공공배달앱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는 ‘먹깨비’ 이용 확대를 위해 17~18일 구미푸드페스티벌 행사장에 먹깨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구매내역을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총 900만원 상당의 먹깨비 상품권과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시민의 소비를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는 수단”이라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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