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선 우유의 품질과 신뢰, 제조공정에서 시작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우유 생산공장에서는 목장에서 운반된 원유가 소비자가 마시는 제품으로 완성되기까지 여러 제조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원유의 양과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부터 불순물 제거와 균질화, 가열살균, 충진, 완제품 검사까지 각 단계가 이어진다.

국산 신선 우유는 계량 및 수유검사, 청정, 저유, 균질화, 가열살균 및 냉각, 충진, 제품검사, 냉장보존 및 출하 등 8단계 제조공정을 거친다. 원유가 공장에 반입되는 단계부터 완제품이 출하될 때까지 공정별 관리가 이뤄지며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관리 정보도 기록·관리한다.

첫 단계는 원유가 생산공장에 도착한 뒤 진행되는 계량 및 수유검사다. 집유 차량에 실려 온 원유의 양을 확인하고 샘플을 채취해 항생제 잔류 여부 등을 포함한 5가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한 원유만 다음 제조공정으로 넘어갈 수 있다. 원유를 반입한 뒤 제조에 앞서 원료의 적합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수유검사를 통과한 원유는 청정과 저유 공정을 거친다. 청정 단계에서는 원유에 포함될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저유 단계에서는 적정 조건을 유지하며 원유를 저장·관리한다. 이후 균질화 공정에서 우유 속 유지방 등이 고르게 분산되도록 처리한다. 제품의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과정으로, 각 단계는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다음으로 진행되는 가열살균과 냉각은 제조공정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관리하는 주요 단계다. 균질화된 원유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가열살균 과정을 거쳐 유해 미생물을 줄인 뒤 냉각된다. 살균과 냉각은 각각의 공정 조건에 맞춰 관리되며 이후 충진과 냉장보존 단계로 이어진다.

냉각된 우유는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환경에서 용기에 담기는 충진 공정을 거친다. 이어 완제품 검사를 통해 제품 상태를 확인하며, 검사까지 마친 제품은 냉장보존 및 출하 단계로 넘어간다. 이처럼 제조공정은 원유 반입 과정의 검사와 제품 생산, 완제품 확인 절차로 이어진다. 원료 단계에서 확인한 적합성이 완제품에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단계별 관리가 이뤄진다.

8단계 제조공정에서는 공정별 관리와 함께 주요 정보의 기록·확인도 이뤄진다. 스마트 HACCP은 주요 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록·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제조 과정의 관리 정보를 축적하고 공정별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의 품질·위생 관리에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더해 생산공정 전반의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제조공정에 앞서 이뤄지는 원유 자체의 품질관리도 중요하다. 원유는 세균수와 체세포수, 유성분 등 품질 관련 기준에 따라 관리된다. 제품이 완성된 뒤에는 냉장보존 및 출하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원유의 품질 확인부터 제조공정별 관리와 완제품 검사, 냉장 유통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국산 신선 우유의 품질을 관리하는 기반이 된다.

우유 한 팩이 완성되기까지는 원유 반입 과정에서 이뤄지는 5가지 수유검사와 8단계 제조공정, 스마트 HACCP을 활용한 관리, 냉장 출하 과정이 이어진다. 원료 확인부터 청정·저유·균질화, 가열살균과 냉각, 충진과 제품검사까지 각 단계에서 품질과 위생을 관리한다. 이 같은 관리 과정은 국산 우유 사용을 인증하는 K-MILK 마크의 신뢰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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