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 수업선도교사 공개수업 확산…교사 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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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도내 초등학교 공개수업 이어져

다양한 수업 방법과 아이디어 공유 실제 수업 적용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초등 수업선도교사 공개수업에서 어린이들이 수업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우수 수업 사례 확산을 위해 초등 수업선도교사 공개수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통해 교사 간 협력 문화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현장에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경북교육청은 수업연구교사,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수업전문가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 공개와 나눔은 각 단계의 핵심 과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9~11월 도내 초등학교에서 수업선도교사 공개수업이 이어지고 있다. 수업전문가 인증을 준비하는 교사와 동료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배움 과정과 교사의 수업 전략을 살펴보고 수업 후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공개수업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배우고 성찰하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참관 교사들은 학생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수업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받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에게도 자신의 수업을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수업 공개와 협의, 성찰 과정이 반복되면서 한 교사의 경험이 여러 교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수업 나눔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업선도교사와 수업명인을 중심으로 공개수업과 수업 나눔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수업 사례가 학교와 지역을 넘어 공유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청 교육감은 “수업을 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것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좋은 수업이 동료 교사의 새로운 실천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의 더 나은 배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업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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