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불교·천주교·기독교 등 4대 종교 유산 활용 제안
홍유한 선생의 수덕 생활지, 경북 북부지역 최초 교회인 내매교회 활용

▲최선희 영주시의원이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영주시의회 최선희(민주당) 의원은 13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영주에 남아 있는 유교·불교·천주교·기독교 등 4대 종교 유산을 활용한 영성(靈性)ㆍ종교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이날 “영주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비롯해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수덕자인 홍유한 선생의 수덕 생활지, 경북 북부지역 최초 교회인 내매교회 등 4대 종교의 역사·문화 자산을 두루 갖춘 전국적으로 드문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이들 종교 유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부석사와 소수서원, 홍유한 선생 유적지, 내매교회를 연결하는 '영성치유벨트'를 구축해 체험·순례·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주를 대표적인 영성·종교문화 관광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종교계와 문화유산 전문가, 한국관광공사, 경북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도비 공모사업과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영성치유벨트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최선희 영주시의원은 "종교 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한다면 영주가 영성·종교문화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