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조직을 몰입하게 하는 힘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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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인정받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욕구는 행동의 동기가 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된다. 또한,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동기부여(motivation)가 필요하다.

동기부여는 크게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로 구분할 수 있다. 내재적 동기는 흥미, 즐거움, 성취감 등 ‘일 자체에서 느끼는 만족과 보람’에서 나오는 반면, 외재적 동기는 급여, 인정, 승진, 성과급 등 ‘외부의 보상’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 목표 설정해 의미 부여해야

대표적인 동기부여 이론에는 매슬로(Maslow)의 욕구단계이론을 비롯해 맥그리거(McGregor)의 X-Y이론, 허즈버그(F. Herzberg)의 2요인이론, 앨더퍼(Alderfer)의 ERG이론, 브룸(V. Vroom)의 선호-기대이론, 애덤스(J. S. Adams)의 공정성이론, 롤러(E. Lawler)의 업적·만족이론 등이 있다.

그렇다면,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목표보다 ‘하루 30분씩 주 6회 걷기’라는 목표가 훨씬 실천하기 쉽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행동으로 옮기기 쉽다.

둘째, 성취할 목표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자신이 왜 이 일을 하는지를 알 때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목표는 오래가지 못한다. 자신의 가치관과 연결된 목표일수록 실천하고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셋째, 작은 성취를 반복해야 한다. 큰 목표만 바라보다 보면 좌절하기 쉽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기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힘도 생긴다.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부르는 법이다.

넷째, 긍정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함께 성장하려는 사람들과 서로 교류하고,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면 동기를 유지하기가 쉬워진다.

다섯째, 특히 조직에서의 동기부여는 적절한 권한과 책임, 특히 과정에서 공정하고, 평가 및 보상에 대한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영자는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동기부여와 유기적인 연합을 추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역량·동기·기회 갖춰질 때 성과 연결돼

이처럼 동기부여는 개인뿐 아니라 조직에서 꼭 필요하다. 과거에는 급여나 승진 같은 외적인 보상이 핵심이었다면 지금은 사람마다 다르다. 조직에서 직원 성과를 측정하는 데 널리 쓰이고 있는 AMO(Ability, Motivation, Opportunity) 모델은 ‘성과(P) = 능력(A) × 동기(M) × 기회(O)’로 요약된다. 즉, 직원의 역량, 동기,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모두 갖추어져야 탁월한 성과가 창출된다.

결론적으로 동기부여는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창의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개인은 하는 일에 대해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자신만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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