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논란 딛고 본격 복귀⋯“너무 보고 싶었다”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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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이경SNS)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논란 이후 국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10일 이이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1th BIFF. 세대유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이경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동료 배우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지난해 10월 자신을 독일인 여성이라고 주장한 A씨가 온라인을 통해 사적인 대화 내용을 폭로하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A씨는 이이경과 음담패설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메시지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이경 측은 해당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A씨는 공개한 자료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A씨는 다시 입장을 번복하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으며, 올해 2월에는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제시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이경 역시 의혹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나 MBC ‘놀면 뭐하니?’와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 후폭풍을 맞았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5월에는 세금 추징과 관련한 의혹까지 불거지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활동을 최소화해 오던 이이경이 최근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으며, 9일에는 영화 ‘세대유감’ 오픈 토크에 등장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또한 지난 9일 공개된 웹예능 ‘형사들의 수다3’에 MC로 합류하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전 시즌을 함께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제작진이 먼저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생활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은 물론 팬들과의 소통까지 최소화했던 이이경이 다시 활발한 행보를 보이면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너무 보고 싶었다”, “고생 많았다”, “사진 보니까 너무 좋다”, “이이경 화이팅”,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 “좋아서 소리 질렀다”, “안 본 사이 더 멋져졌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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