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세계화·가능성 확대 강조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한글날을 맞아 선조들이 지켜낸 한글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글의 가능성을 더 넓혀가자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글은 나라의 얼굴이고 말은 나라의 심장”이라며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한글 반포 580돌이자 일제강점기인 1926년 선조들이 처음 ‘가갸날’을 만든 지 100년이 되는 해다. 이 대통령은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선각자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고 기록하며 가르쳤다고 돌아봤다. 나라를 빼앗겨도 정신과 정체성은 지키려 했던 노력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선조들이 지켜낸 한글을 우리는 이제 자유롭게 쓰고 있다”며 “광복 이후 한글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한글의 세계적 확산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한글이 세계인이 배우고 사랑하는 글자가 됐다며, 2007년 3개국 13곳에서 시작한 세종학당이 올해 89개국 273곳으로 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의 100년은 한글의 가능성을 더 넓혀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민들이 한글 사랑에 힘을 모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