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센터서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 주민설명회
군 “재원 효율적 활용 방안 면밀히 검토”

봉화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의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히며 정책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7일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 공감강연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농촌 기본소득 추진 계획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경북도내 오지로 손꼽히는 BYC(봉화 영양 청송) 중 봉화 만 정부의 농촌 기본소득 정책에서 소외된 점이 정책 강행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날 설명회는 농촌 기본소득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감 특별강연과 사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촌 기본소득을 민선 9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시행을 목표로 제도 설계와 사업 준비에 나서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공모 선정 시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중심으로 정부 공모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재원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군은 주민 생활과 농업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농촌을 지켜온 주민들에게 지역의 경제적 혜택이 보다 직접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촌 기본소득의 중요한 방향”이라며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은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정부 공모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봉화의 여건에 맞는 기본소득 정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봉화형 농촌 기본소득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