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지원, 가요계가 놓친 인재⋯“가수 연습생만 3년”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김지원이 가수 연습생 출신임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지원이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김지원은 “어릴 때 연예계 쪽은 생각도 못 했다. 유치원 선생님이 꿈이었다. 중학교 때 캐스팅이 됐으니 갑자기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길거리 캐스팅이었다. 그때는 그런 게 되게 많았다. 명동 가면 명함 5개씩 받던 친구들도 있었다”며 “저는 동네 캐스팅이다. 동네 친구랑 투닥거리고 있다가 명함을 받았다”고 떠올렸다.

김지원은 “그 남자분이 원래는 캐스팅 때문에 온 게 아니었다. 친누나가 그 동네에 계셔서 김치를 가져다주러 왔다가 저를 본 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사기꾼을 의심했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명함을 받았다는 게 너무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며 “호기심에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붙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지원은 “연기자 이전에 가수로 데뷔할 뻔했다. 연습생도 2~3년을 했다”며 “당시 윤하 씨와 같은 소속사였다.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도 했었다. 그런 경험도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지원은 결국 가수가 아닌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2010년 빅뱅과 함께한 휴대전화 광고로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했으며, 2024년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