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
대한육상연맹 도약·투척 꿈나무선수단 1차 합숙훈련
체육시설과 행정 지원 높은 만족도, 유치 이어져
예천군이 10월 들어 전국 규모 양궁대회와 육상 꿈나무 선수단 합숙훈련을 잇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1~6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선수·지도자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학교 양궁대회'를 연다.
경북도와 예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중등 양궁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중등부 경기는 1~3일, 초등부 경기는 4~6일 각각 열린다.
예천은 김제덕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한 국내 대표 양궁도시로 전국 단위 양궁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유망주 육성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1~11일 예천스타디움에서는 2026 대한육상연맹 도약·투척 꿈나무선수단 1차 합숙훈련이 진행된다.
대한육상연맹 주관으로 꿈나무 선수 62명과 지도자 11명 등 총 73명이 훈련에 참가한다. 군은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 여름 미래국가대표선수단 하계 합숙훈련에 이은 육상 선수단 재유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천의 체육시설과 행정 지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다시 선수단 유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체류하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소매업 등 지역 상권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예천에서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