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스테디셀러 ‘국민학교떡볶이’, 소비자 참여형 신제품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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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평가 프로그램 ‘YUMS’ 도입…맛ㆍ가격ㆍ패키지 다각도 검증
쿠팡 떡볶이 매출ㆍ리뷰 1위 기록 기반…“고객 데이터 자산화해 제품력 강화”

▲국민학교떡볶이 (사진제공 = 이엔크리에이티브)

‘국민학교떡볶이’를 운영하는 이엔크리에이티브가 소비자의 목소리를 기획 초기 단계부터 반영하는 ‘참여형 제품 개발 체계’를 전격 도입한다. 19년간 축적한 고객층의 반응과 정량화된 데이터를 제품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일 이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국민학교떡볶이는 냉동 떡볶이 밀키트를 앞세워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온 브랜드다”며 “2026년 3분기 기준 쿠팡 떡볶이 부문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적 리뷰 수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회사는 방대하게 쌓인 고객 구매 후기와 피드백을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고, 이를 연구개발(R&D)과 직접 연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엔크리에이티브는 최근 소비자 참여형 제품 평가 프로그램 ‘YUMS(얌즈)’를 도입했다. YUMS는 출시 전 신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시식한 뒤 맛과 가격, 패키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그룹 관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운영 중이며 향후 일반 소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맛’이라는 주관적 영역에 다수 소비자의 평가 데이터를 더해 제품 개발의 판단 근거를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단순히 맛에 대한 호불호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족도와 재구매 의향, 가격 적정성 등 다양한 항목을 함께 살펴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앞으로 YUMS를 통해 소비자 평가 데이터를 지속해서 축적하고, 이를 신제품 출시와 기존 제품 개선을 위한 주요 판단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소비자가 신제품을 먼저 경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며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 커뮤니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국민학교떡볶이가 19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꾸준히 제품을 선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보내준 소비자들”이라며 “앞으로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 단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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