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30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2일간의 의정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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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한 실질적 해법 찾는다"… 제10대 첫 행정사무감사 시동
김경주·김상희·박광호 의원 5분 자유발언,APEC 후속 발전 등 촉구

▲경주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최재필 부의장의 진행으로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2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가 하반기 시정 전반을 살펴보는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최재필 부의장의 진행으로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2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의원들은 5분발언을 통해 날카로운 정책 제안과 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경주 의원은 ‘경주시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 폐지 촉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강조했다. 이어 김상희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동경주 공공 노인요양시설 건립’을 제안했다. 박광호 의원은 ‘포스트 APEC과 신라왕경 특별법의 연계를 통한 중단 없는 경주 발전’ 방안을 역설했다.

이어진 안건 상정에서는 이번 회기 전체의 일정을 결정하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원만히 의결했다.

경주시의회는 2일부터 7일까지 휴회기를 갖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심사·다뤄질 안건은 총 38건에 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기금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보고 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 ▲경주시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경주 의원 대표) ▲경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락 의원 대표) ▲경주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손윤희 의원 단독) 등 민생 밀착형 법안들이 대거 심판대에 오른다.

아울러 김영철 의원이 시의원 22명 전원의 뜻을 모아 ‘경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추가 설치 반대 결의안’을 발의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다.

제10대 경주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감사는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11개 읍면동은 물론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시장학회, 경주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등 주요 산하 기관까지 대거 포함되어 시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현미경처럼 들여다볼 예정이다.

한편, 부재중인 임활 의장을 대신해 본회의를 이끈 최재필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의회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이 맞물린 매우 엄중하고 중요한 회기"라며,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과 해법을 찾아내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01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와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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