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 4일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
고택과 전시관 순회 전통놀이, 전국사진촬영대회

▲지난해 열린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서 상여행렬이 재현되고 있다. (영주시)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내달 3, 4일 이틀간 경북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외나무다리를 배경으로 한 사람의 탄생부터 혼례, 마지막 길까지 삶의 여정을 전통문화로 풀어낸다.
첫날인 3일에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연가(緣歌)’가 진행된다. 신랑·신부가 풍물패와 함께 외나무다리를 건너 전통혼례를 재현하며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판소리 및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무섬별가(別歌)’를 통해 전통상여소리와 상여행렬을 재현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삶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고택과 전시관을 순회하며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무섬 유람투어’, 윷놀이·새끼줄 꼬기·전통음식 시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무섬살이 한마당’도 운영된다.
이밖에 모래놀이터, 샌드아트, 짚라인, 겨메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꽃길존, 전국사진촬영대회,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외나무다리 위에 한 사람의 삶을 담아 무섬마을이 간직한 이야기를 보다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