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스코틀랜드의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1959년부터 1974년까지 리버풀 FC의 감독을 맡았다. 후임 밥 페이즐리와 함께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명지도자로 꼽힌다. 리버풀 감독이던 그가 에버튼에게 이기고 했던 말이다.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913~1981.
☆ 고사성어 / 향원(鄕原)
‘향원은 덕을 해치는 도둑이다’라는 말에서 나왔다. ‘겉으로는 지극히 도덕적이고 선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신 없이 시류에 영합하고 세상에 아첨하는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를 가리킨다. 출전 논어(論語) 양화(陽貨)편. 공자(孔子)가 한 말이다. “향원은 덕을 해치는 도둑이다[鄕原 德之賊也].” 공자가 ‘덕의 도둑’이라 일컬은 향원은 ‘마을에서 성실하고 유덕하다고 칭찬받는 사람’을 뜻했다. 겉으로 유교적 덕목(충·신·청렴)을 잘 지키는 척 행동하므로 대중의 환호를 받지만, 속으로는 시류와 권력에 타협하고 자신의 안위만 챙기기 때문에, 그는 경계했다.
☆ 시사상식 / 디코이 전술(Decoy Tactical Operations)
본래 사냥꾼이 진짜 오리를 유인하기 위해 물 위에 띄워두던 ‘가짜 목제 오리’에서 유래한 용어로, 현재는 군사와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짜(미끼)를 이용해 상대의 판단을 교란하고 적의 전력을 낭비하게 하는 기만전술’을 뜻한다. 특히 군사 분야에서 디코이는 적의 값비싼 미사일이나 탐지 장비를 무력화하는 데 있어 매우 높은 가성비를 발휘한다. 디코이 전술은 진짜 목표물 대신 가짜 표적을 공격하게 만들어 고가치 자산의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가짜를 공격하게 해 적의 전력을 소모시킨다.
☆ 속담 / 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이왕 꾸지람을 듣거나 벌받을 바에는 권위 있고 덕망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나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클래스가 다르다
권투 세계 챔피언이 길에서 강도를 당해 20달러가 든 지갑을 뺏겼다. 나중에 이 사실이 알려지자, 기자가 “아니 맞서 싸웠다면 한 방에 쓰러뜨렸을 텐데 왜 그냥 지갑을 빼앗겼습니까?”라고 물었다.
그 챔프 어이없다는 듯이 한 말.
“저더러 고작 20달러만 받고 싸우란 말이오?”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