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400m 계주 결선도 예정…한국, 27일 금메달 5개 보태 종합 3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28일 배드민턴 준결승과 사격 여자 25m 권총, 육상 계주 결선 등에 나선다. 안세영은 중국의 천위페이와 결승 진출을 다투고, 전날 사격 본선 첫날 선두에 오른 양지인은 개인전과 단체전 메달을 노린다.
배드민턴에서는 한국 선수가 네 종목 준결승에 오른다. 여자 단식 안세영은 오전 11시 20분 천위페이와 맞붙는다. 안세영은 27일 8강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을 2-0으로 꺾었다. 같은 시각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 조는 인도네시아 조와 경기한다. 남자 단식 유태빈은 오후 1시 5분 싱가포르의 로킨유를 상대한다.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조도 일본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사격 여자 25m 권총은 오전 9시 40분 속사 경기로 본선을 마무리한다. 양지인은 27일 완사에서 292점으로 1위에 올랐고, 오예진과 봉서린의 점수를 합한 한국은 단체전 중간 순위 1위다. 단체전 메달은 세 선수의 본선 합계로 결정된다. 개인전 본선 상위 선수들이 나서는 결선은 오후 2시 15분으로 예정돼 있다.

다이빙에서는 김수지와 김나현이 오전 10시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 출전한다.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은 오후 1시 시작한다.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오전 8시 15분부터 김종호·최은규·최용희, 오후 1시 15분부터 강연서·박정윤 등이 경기를 치른다.

저녁에는 단체 종목 경기가 이어진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오후 5시 30분 카타르와 준결승을 치르고, 남자 배구 대표팀은 오후 7시 대만과 예선 경기를 벌인다. 육상에서는 여자 400m 계주 결선이 오후 10시 4분, 남자 400m 계주 결선이 오후 10시 23분으로 예정돼 있다. 남자 계주 대표팀은 27일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았으나 항소가 받아들여져 결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은 27일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야구 대표팀은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을 이뤘다. 여자 핸드볼은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에 27-23으로 승리했고,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도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31로 눌렀다.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의 남동헌과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의 강준이도 금메달을 땄다. 강준이의 금메달은 한국 스케이트보드의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다.


은메달은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과 다이빙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의 김수지·김나현 조에서 나왔다.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2m22를 넘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의 신정휘·김영택 조와 e스포츠 포켓몬 유나이트 대표팀도 동메달을 보탰다.
28일 오전 6시 기준 한국의 누적 메달은 금 21개·은 23개·동 39개로 종합 3위다. 중국이 금 119개로 1위, 일본이 금 37개로 2위다.
28일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
오전 7시: 서핑 남자 쇼트보드 3라운드 팔미아노 카노아 희재
오전 8시15분: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김종호·최은규·최용희
오전 9시30분부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준결승 백하나·이소희
오전 9시40분: 사격 여자 25m 권총 속사 양지인·오예진·봉서린
오전 10시: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 김수지·김나현
오전 11시20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 안세영–천위페이, 남자 복식 준결승 김원호·서승재 조
오후 1시5분: 배드민턴 남자 단식 준결승 유태빈–로킨유
오후 1시15분: 양궁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강연서·박정윤
오후 2시15분: 사격 여자 25m 권총 개인전 결선 — 본선 통과 시
오후 5시30분: 남자 핸드볼 준결승 한국–카타르
오후 7시: 남자 배구 예선 한국–대만
오후 10시4분: 육상 여자 400m 계주 결선 한국 대표팀
오후 10시23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 한국 대표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