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콘텐츠 및 숙박 할인 프로모션… 스페이스워크부터 K-드라마 촬영지까지 인파 몰려

포항시가 추석 연휴 동안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적극적인 숙박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12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시는 단기 방문에 그치지 않고 머무는 여행을 유도하는 데 성공하면서, 해양 문화 관광 도시로서의 명성을 확실히 입증했다.
연휴 기간(지난 24~27일) 동안 하루 평균 3만 명, 총 1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특히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호미곶, 구룡포 등 해안 명소에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보경사와 오어사 등에도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짧은 연휴기간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을 방문한 것은 민관 협업 프로모션과 대중문화 콘텐츠의 결합한 포항시의 체류형 관광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주요 여행 플랫폼(NOL, 여기어때 등)과 손잡고 숙박 할인 쿠폰을 발행해 관광객들의 체류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춘 것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게 했다.
포항이 배경인 히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나의 완벽한 비서'의 촬영지들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K-콘텐츠 팬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속 명소를 직접 거닐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체험형 관광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포항시는 연휴 동안 '관광 분야 비상상황반'을 가동해 주요 관광지 안전 점검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관광안내소 및 해설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새천년기념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연휴를 통해 포항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감동을 주는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나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