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건강한 연휴 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카포스 포항시지회, 남구보건소와 손잡고 ‘자동차 무상점검 및 시민 건강검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시민들의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명절 준비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베테랑 전문 정비사들로 구성된 카포스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시민들의 차량을 꼼꼼하게 살피며 엔진오일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각종 등화장치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와 함께 소모품인 워셔액 보충과 윈도우브러시 교체 등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정비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박용선 포항시장은 정비 부스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차량 상태를 살피는 한편, 휴일도 반납한 채 재능기부에 나선 카포스 회원들과 남구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정비사들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량 점검과 동시에 진행된 건강검진 부스 역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남구보건소 직원들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폐활량 검사 등 기초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금연 상담과 건강 상식 가이드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병국 카포스 포항시지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차량 안전점검과 기초 건강검진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제공해 드림으로써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