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22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합병 관련 주주 반대 의사 접수 결과 반대 비율은 발행주식 총수의 2%대에 그쳤다.
상법상 소규모 합병을 진행할 때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이 반대할 경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반대 비율이 20% 미만이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합병은 카카오의 AI 사업과 투자 부문을 분리하는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내년 1월 인적분할을 통해 카카오톡·AI·광고·커머스 사업을 신설법인 ‘카카오AI’로 옮기고, 존속법인 ‘카카오X’에 주요 계열사 관리와 신사업 투자를 맡길 계획이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흡수합병은 인적 분할 이후 존속법인으로 남는 카카오X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절차 중 하나다.
카카오는 예정된 일정에 따라 11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