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무섬마을 ‘육지 속의 섬’
고택별 맞춤형 체험, 스탬프 투어 확대 운영

▲지난해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참가자들이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다. (영주시)
육지 속 섬마을로 불리는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에서 전통문화와 옛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내달 3~4일 이틀간 열린다.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 등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방문객이 마을 곳곳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고택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무섬마을의 골목길과 전통가옥, 고유의 문화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모래놀이터, 모래조각 체험, 밧줄 놀이터를 비롯해 새끼줄 꼬기, 우물 깃기, 겨메기(전통 고기잡이) 등 전통생활문화 체험도 마련된다.
주무대에서는 무섬별곡, 무섬 흥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등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와 포토존도 운영된다. 같은 기간 개막하는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방문객들이 무섬마을 구석구석을 직접 거닐고 체험하면서 마을이 간직한 고유의 전통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