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2일 한화에 대해 인적분할과 자회사 유상증자 등 주요 지배구조 변화가 일단락됐다며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 발표 이후 포트폴리오가 단순화되면서 복합기업 할인이 일부 축소됐다”며 “다만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5.7% 할인된 수준으로 여전히 할인율이 높다”고 밝혔다.
인적분할 이후 주요 자회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으로 줄었다. 한화 기업가치(EV)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69%까지 높아져 양사 주가 연동성도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자회사 유상증자 참여로 재무 부담은 확대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등을 반영한 별도 기준 순차입금은 약 5조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향후 브랜드 라이선스와 배당 수익 증가, 건설 부문의 이라크 BNCP 사업 재개 등을 통해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차입금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할인율 축소를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거버넌스 관련 정책 시행을 감안하면 할인율 축소 여력은 존재한다”면서도 “자체적인 할인율 축소를 위해서는 이라크 BNCP 사업 재개와 추가 주주환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