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김천시에 ‘TGV 생산 공장’ 3470억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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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여명 신규 일자리 창출

▲김천시청에서 진행된 경북도-김천시-제이앤티씨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시설 구축 위한 투자협약식에서 참가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사인 제이앤티씨(회장 장상욱)가 경북 김천시에 347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TGV 유리기판을 생산한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21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주)제이앤티씨와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이앤티씨는 3400여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일원 산업용지에 공장을 조성하고, 43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다.

TGV(Through Glass Via)는 반도체 기판 내부 유리 코어에 미세한 수직 관통 구멍을 뚫어 양면의 전기 신호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의 성장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다.

제이앤티씨는 미세가공⸱도금, 글라스 절단, 레이저 글라스 관통 등 TGV 관련 핵심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 3D 커버글라스 개발과 차량용 일체형 3D 커버글라스 개발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입주와 건설,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입주와 건설,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전력·용수·폐수 등 기반시설과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기업을 적극 유치해 김천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회장은 “김천을 TGV 유리기판의 차세대 생산거점으로 구축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김천 지역사회와도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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