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고지용 고소에 정면 대응⋯“회피 안 해, 시시비비 가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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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재원SNS)

소설 ‘터널’, ‘소원’ 등을 집필한 소재원 작가가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법적 대응에 맞대응을 선언했다.

18일 소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지용 측에서 나를 고소했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소재원은 “저는 언론에 보도된 미지급 양육비 관련 기사를 바탕으로 개인 SNS에 한부모 아빠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아이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신과 의견을 적었을 뿐”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고지용 씨 측은 이를 ‘인터뷰’라 표현하며, 마치 제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무분별하게 확산시킨 것처럼 언론에 입장을 내셨다”며 “저는 어떤 언론 매체와도 직접 인터뷰를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문 변호사님을 통해 검토를 마친 결과, 이미 보도된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한 제 글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명확히 확인했다”며 “오히려 사실관계를 왜곡하여 허위사실을 퍼뜨린 것은 고지용”이라고 주장했다.

소재원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하셨다니 회피하지 않고 법적 절차에 따라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며 “아울러 저 역시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에 단호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지용은 현재 전처 허양임과 면접교섭 등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지용이 약 4000만원의 양육비를 미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고지용 측은 지난 8월부터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지용이 지급해야 할 양육비는 월 189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소재원은 지난 17일 “상처받을 아이 생각에 절로 한숨이 내쉬어졌다”며 “이혼한 한부모 가정의 입장에서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고지용을 언급했다.

소재원은 자신 역시 이혼 후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며 이혼 당시 양육비를 받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전 아내가 월급의 80%를 양육비로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압류에 분노하기보다, 엄마가 아이를 이용한다고 오해하기보다, 아이에게 아빠의 사랑을 느끼도록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고지용 측은 “당사자나 소속사와 일면식도 없는 제3자인 소재원의 인터뷰로 허위 사실이 확산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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