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삼강나루주막축제 개최…나루터 역사·문화 현대적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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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삼강나루주막의 정체성 반영

25~27일까지 삼강문화단지 일원
나루터 문화와 이야기 주제로 한 프로그램 마련

▲예천삼강나루축제 포스터. (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올해 삼강나루주막축제를 나루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체험형 축제로 선보인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이달 25~27일까지 3일간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2026 예천 삼강나루주막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삼강나루주막의 정체성을 반영해 옛 나루터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낙동강·내성천·금천이 만나는 삼강나루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 교류의 이야기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에서는 보부상을 모티브로 한 수달 캐릭터 ‘달이’, 삼강과 뱃사공을 형상화한 ‘강이’, 주모를 표현한 ‘주미’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삼강 보부상 PASS’는 필수·선택 체험을 통해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스탬프 투어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보부상 한마당’, ‘삼강 느린우체국’, ‘삼강 골든벨’, 성향을 알아보는 ‘유형 TEST’ 등 나루터의 문화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통의상, 물레, 카약,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장터,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삼강나루주막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오가며 쉬어가던 공간”이라며 “나루터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축제에 녹여낸 만큼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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