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짙은 안개…월요일 일교차 최대 15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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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날씨, 아침 14~21도·낮 24~31도
세종·충남 내륙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동해안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 일교차 10~15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진 13일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 영글어가는 조롱박이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월요일인 오늘(1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겠다. 세종과 충남 내륙에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고, 충남권 일부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세종과 충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경기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전남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 교량과 내륙의 강·호수·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다. 출근길 운전자는 속도를 줄이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어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는 동풍을 타고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강원 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화요일인 15일 오후에는 경북 동해안과 울산에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백령도 20도 △홍성 17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안동 15도 △대구 22도 △포항 21도 △광주 18도 △울산 21도 △목포 20도 △흑산도 21도 △여수 21도 △창원 22도 △부산 23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백령도 23도 △홍성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안동 28도 △대구 30도 △포항 28도 △광주 29도 △울산 28도 △목포 27도 △흑산도 27도 △여수 29도 △창원 30도 △부산 29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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