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 넷째 곰주 '슈바오' 첫 공개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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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6월 3일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슈바오'의 이름이 공개됐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6월 3일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슈바오'의 이름이 공개됐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6월 3일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슈바오'의 이름이 공개됐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6월 3일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슈바오'가 사육사 품에 안겨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6월 3일 태어난 암컷 아기 판다 '슈바오'가 사육사 품에 안겨 있다. (연합뉴스)

에버랜드 ‘바오패밀리’의 막내 아기 판다가 생후 100일을 맞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름은 ‘슈바오(曙寶)’로 정해졌다.

에버랜드는 11일 경기 용인시 판다월드에서 동물원 임직원과 사전 초청된 판다 팬,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아기 판다의 생후 100일 축하 행사와 이름 발표식을 열었다. 이날 슈바오는 참석자들 앞에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름 발표가 끝나자 슈바오는 강철원 사육사의 품에 안겨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낯선 사람들의 시선이 어색한 듯 사육사에게 몸을 기대며 주변을 조심스럽게 살피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이름이 적힌 팻말이 붙은 꽃바구니에 들어가 앙증맞은 포즈를 취하며 생애 첫 공식 행사를 마쳤다.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뜻이다. 6월 3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으로, 푸바오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바오패밀리의 넷째 딸이다.

에버랜드는 7월 13일부터 진행한 대국민 이름 공모를 통해 1만여 건의 제안을 받았다. 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후보 5개를 추려 일반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슈바오가 전체 22만여 표 가운데 42%를 얻어 최종 이름으로 선정됐다.

출생 당시 몸무게가 171g에 불과했던 슈바오는 생후 100일 만에 5.5㎏으로 성장했다. 몸무게가 태어날 때보다 3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이날 행사는 초청 인원과 취재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버랜드는 슈바오의 성장 상태를 살피고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연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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