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운 특별시의원 "예산불용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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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결산 통해 집행 잔액 사전 파악 제안
추경 반영해 시민 필요사업 재원 활용 주문

▲이정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이 결산심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서 매년 반복되는 예산 불용을 줄이고 집행 잔액을 다른 사업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민주·무안2)은 9일 행정소방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부서별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하고 가결산을 통한 집행 잔액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공공요금과 시설유지관리비 등 연말 소요액을 사전에 추계할 수 있는 사업은 10월께 가결산을 실시해 예상집행 잔액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예산은 정리하거나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시민에게 필요한 다른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획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민주인권평화국, 전남·광주 인재개발원 등 여러 부서와 소속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집행 잔액이 발생하고 있는 점도 지적하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정채용 기획홍보담당관은 동부청사 공공운영비의 경우 돌발적인 시설 유지와 장비 수리 등에 대비해 일부 예산을 확보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집행 추계의 정확성을 높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예산이 불용액으로 남는 것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밀한 재정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불용액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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