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첫차부터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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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캡처)

전력 공급 장애로 운행이 중단됐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밤샘 복구 작업을 마치고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8일 오전 5시 5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전날 발생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전력 장애 구간의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며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전 구간에서 정상 운행한다”고 알렸다.

3호선은 전날 오후 7시 38분께 발생한 전력 공급 장애로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오후 8시 10분부터 칠곡경대병원역∼달성공원역 구간의 운행만 재개됐다.

대구시는 같은 날 오후 8시 29분께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3호선이 칠곡경대병원역∼달성공원역 구간에서만 운행되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 당시 운행 중이던 열차 9편은 남아 있던 동력을 이용해 가까운 역까지 이동했으며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별도의 구조 신고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애 발생 직후에는 수성시장역∼어린이세상역 구간에서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됐다. 대구교통공사는 전날 운행을 마친 자정께부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한 점검과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밤샘 점검 결과 수성구민운동장역∼어린이세상역 구간의 전차선 설비에서 문제가 확인됐다. 공사는 필요한 조치를 마쳐 현재 운행에는 지장이 없으며, 설비 상태에 따라 추가 보강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2015년 4월 전국 최초의 모노레일 도시철도로 개통했다. 2018년 10월에도 일부 설비 문제로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11시간 만에 정상화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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