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콘텐츠 테크 기업 주식회사 소다라이브가 기존 ‘보이스온(VOICEON)’의 서비스명을 소다라이브(SODALIVE)로 변경하고 브랜드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보이스온’은 음성 콘텐츠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초기에는 사업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였다. 그러나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업 영역이 AI 캐릭터 채팅과 스트리밍을 넘어 AI 드라마, AI 애니메이션, 숏폼 등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브랜드만으로 현재와 향후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소다라이브는 기존 음성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과 AI 캐릭터 채팅, 콘텐츠 마켓, 팬 커뮤니티, 후원·구독 등의 플랫폼 기능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감정 기반 TTS를 활용한 AI 캐릭터 라이브 스트리밍과 Speech-LLM 기반 음성 채팅, AI 캐릭터 콘텐츠 자동 생성 등으로 기술 영역을 넓히고 있다.
AI 드라마·애니메이션 제작과 다국어 번역·더빙 등 콘텐츠 제작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도 나서면서 특정 콘텐츠 형식을 연상시키는 AI 캐릭터와 콘텐츠, 팬을 포괄하는 ‘소다라이브’로 브랜드를 통합하기로 했다.
세계 시장 진출도 이번 리브랜딩의 주요 배경이다. 그동안 회사는 ‘소다라이브’, 서비스는 ‘보이스온’이라는 서로 다른 브랜드를 사용해왔다. 향후 글로벌 서비스와 AI 콘텐츠 사업 확대를 앞두고 기업과 플랫폼의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인지도와 일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역시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AI 캐릭터와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한다. 기존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했던 라이브, 콘텐츠, 커뮤니티 기능은 유지하면서 AI 캐릭터와 AI 채팅, AI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팬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웹툰·웹소설 IP를 AI 캐릭터와 연결하고 이를 AI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확장한다. 이후 제작된 콘텐츠와 캐릭터를 다시 소다라이브 플랫폼에서 팬들과 연결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재형 대표는 “보이스온을 거쳐 다시 처음의 이름으로 돌아오게 됐다”라며 “보이스온이 음성 콘텐츠 중심의 서비스를 잘 표현했던 이름이었다면, AI 캐릭터와 AI 드라마·애니메이션 등으로 콘텐츠 영역이 넓어진 지금은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를 모두 담아내기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면서 회사와 서비스의 브랜드를 하나로 통일할 필요성도 커졌다”라며 “앞으로 회사와 서비스 모두 ‘SODALIVE’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국내외 이용자와 콘텐츠 파트너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