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증시는 제한적인 밴드내에서 움직이는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글로벌 증시의 호조에도 불구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며 약세가 이어져 주간 기준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나 기관은 투신권이 6000억원이 넘는 매도세를 나타냈으며 개인 역시 반등 과정에서 꾸준히 매물 출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어닝시즌의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주는 이를 가로막는 요소들이 팽팽히 맞서며 시장은 제한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시장은 상하단 모두 제한적인 밴드 내에서 움직일 전망”이라며 “이 흐름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흐름을 벗어나는 시점은 어닝시즌의 피크가 지나고 월말, 월초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으로 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시장이 제한적인 밴드를 벗어날 경우 상향 이탈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포트폴리오를 슬림화하고 단기 대응으로 국한하면서 향후 증시 흐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심 업종으로는 실적 호전주를 꼽았으며, 소재 업종이나 내수 관련주 등을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낙폭이 컸던 실적 호전주는 여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그 외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소재 업종이나 환율 하락으로 내수 관련주 등도 관심 가질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