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가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 ‘Neu2000’이 인간과 비슷한 심장을 가진 돼지 심장에서 심장보호 효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돼지모델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남에 따라 심근경색환자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전남대병원 심장질환특성화센터(단장 정명호 교수)의 홍영준 순환기내과 교수는 뉴로테크에서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 Neu2000의 연구결과를 2009년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홍 교수에 따르면 돼지에서 심근경색을 유도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Neu2000을 투여한 그룹은 심장의 수축력, 심장구출율 및 심장리모델링에서 심장보호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향후 추가 실험을 통해서 Neu2000의 탁월한 심장보호기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돼지의 심장은 사람의 심장과 구조와 기능이 흡사해 관상동맥질환 및 심근 경색 모델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뉴로테크 곽병주 대표이사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Neu2000이 심근경색 모델에서도 연이어 효과가 입증되고 있어 신약으로의 개발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하해 해외 제약사와 임상제형을 개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로테크는 2010년 상반기에는 뇌졸중 및 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약효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