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희의 사촌 동생 이장우가 깜짝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사촌 동생 이장우의 출연으로 위기를 맞은 환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채희자 여사의 조차이자 환희의 사촌 동생”이라며 뜻밖의 가족 관계를 공개했다. 특히 이장우는 환희도 어려워하는 모친에게 “이모”라고 부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환희의 모친은 설거지하는 이장우를 보며 “몸도 약한 데 이렇게 설거지를 잘한다”라며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환희는 “장우가 인큐베이터 출신이다. 어릴 때 작게 태어나서 좀 약했다”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럽게 등장해 이모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장우는 “내가 살림남을 봤는데 문제가 많더라. 이모한테 그렇게 대하면 어떡하냐. 그러면 안 된다”라고 환희를 다그쳤다.
이어 “형이 어릴 때부터 테토남이었다. 이모한테 터프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며 화가 나더라”라며 “저는 형들 중에서도 막내다 보니 어릴 때부터 살갑게 굴었다. 이모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주러 왔다”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환희는 “우리 집에 딸이 없다. 다 아들이다. 그 중에서 장우가 약간의 딸 역할을 했다”라며 “장우가 외동이다. 이모가 우리 집에 장우를 자주 맡겼다. 그래서 엄마와 추억이 많다”라고 각별한 사연을 전했다.
이장우는 환희가 ‘살림남’에서 선보인 김치볶음밥을 언급하며 “음식 좀 배워라. 그건 개가 먹는 거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모친은 “나도 안 먹었다. 색시만 만들어 주지 말고 나도 만들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희에게 “너는 장가 언제 갈 거냐”라며 최근 결혼한 이장우를 부러워했다. 이에 이장우는 “좋은 여자 소개해 주겠다. 우리 와이프가 94년생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환희는 “띠동갑이다. 그럼 난 욕 엄청 먹고 하차해야 한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스튜디오에서는 “결혼을 아예 안 하고 싶다면 거짓말”이라며 “이 나이 정도 되니 한번 갔다 왔다고 하는 게 못 갔다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라고 은지원을 부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