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상반기 순이익 165억 ‘흑자전환’…PF 리스크 해소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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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741%에서 222%로 500%p 이상 개선…재무건전성 강화
시화MTV PF 충당금 190억 환입 반영…영업이익 29억 흑자 달성

웰크론한텍이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내며 강력한 재무 구조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 충당금 환입 효과와 본업에서의 선별 수주 전략에 힘입어 상반기 당기순이익 165억원을 달성,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웰크론한텍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65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58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7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회복의 주요 요인은 지난해까지 재무 부담을 안겼던 시화MTV 개발사업 관련 424억원 규모의 PF 채무인수 리스크가 해소된 점이다. 기존에 쌓아두었던 충당금 190억원이 환입되며 영업외수익에 반영됐다.

재무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6월 말 기준 부채총계는 약 675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3% 감소했으며, 부채비율은 기존 741%에서 222% 수준으로 500%p(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본업인 건설ㆍ플랜트 사업 분야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와 프로젝트별 원가 관리를 펼쳐,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악재 속에서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북위례 빌리지’ 신축 공사를 비롯해 약 8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신규 물량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시화MTV 관련 PF 리스크 해소와 이에 따른 충당금 환입으로 재무적 불확실성을 크게 낮췄다”며 “본업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수주와 원가 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한 만큼 환경플랜트 설계ㆍ조달ㆍ시공(EPC)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영업 활동을 확대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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